보험계약 서류, 스마트폰에서 열람해 보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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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생명은 보험증권, 약관 등의 보험계약 서류를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보험계약 서류 발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보험계약서류를 종이 또는 저장매체로 고객에게 전달됐다. 하지만 대부분의 생명보험 상품은 보장 기간이 길어 관련 서류를 분실했을 때 재발급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신한생명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모바일을 활용해 보험계약서류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문자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스마트폰에서 열람하거나 다운받아 보관하면 된다.

    신한생명은 해당 서비스를 16일부터 수도권 및 지역별 대표 10개 지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후 서비스 보완 및 업그레이드를 통해 하반기에는 모든 신계약에 적용할 예정이다. 함께 제공되는 서비스 범위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보험계약 성립 후 수신 받은 메시지의 링크를 통해 본인 확인만 마치면 관련 서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보험계약서류 전달 누락 방지 ▲재발송 업무 간소화 ▲우편발송 또는 저장매체제작 대체를 통한 비용절감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