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부동산 플랫폼 '신한 쏠 랜드' 오픈

'신한 쏠(SOL)' 앱에서 기존 부동산 플랫폼과는 다른 내게 맞는 부동산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신한은행은 종합 부동산 플랫폼인 '신한 쏠 랜드(SOL Land)'를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신한 쏠 랜드는 기존 부동산 페이지 기능과 사용자 환경(UX/UI)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신한 쏠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신한 쏠 랜드의 가장 큰 장점은 매물, 분양·청약, 경매 등 부동산 콘텐츠를 고객의 거주지, 관심지역, 보유 금융상품 등 고객 정보와 결합한 맞춤형 정보를 고객이 일일이 검색할 필요 없이 요약해 제공한다는거다.

매물 매뉴에서는 은행에 등록된 고객 거주지를 인식해 우리집 최근 실거래가, 주변 인기 단지 매물 정보 등을 업데이트해준다. 

또한 지도 및 주소 검색을 통해 새로운 매물을 조회하고 대출 한도 조회 및 대출 신청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최근 조회 단지와 고객 관심 단지 기능도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대폭 올렸다.

분양·청약 메뉴에서는 이번주 분양소식, 단지별 청약경쟁률, 최근 입주 단지 정보 등 분양 정보와 함께 고객의 주택청약 상품 정보를 인식하고 청약 순위 및 1순위 달성을 위해 필요한 입금 금액 및 기간을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경매 메뉴에서는 '신한 옥션SA'를 연동해 신한 쏠에서 부동산투자자문센터 전문가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경매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NHN엔터테인먼트의 부동산 팟캐스트와 신한은행 부동산 전문가의 칼럼을 제공하는 '트렌드' 메뉴를 신설, 고객에게 필요한 부동산 매물 및 금융 정보뿐만 아니라 최신 부동산 트렌드와 투자 정보까지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신한 쏠 랜드 오픈을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쏠 신규 고객 및 관심단지 등록 고객 대상 인테리어 소품 및 가전제품 판매 업체 '집꾸미기'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