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직접 방문, 청소년들 고민과 상처 치유
  • 현대해상은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효성고등학교에서 50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아주 사소한 고백 –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를 개최했다.ⓒ현대해상
    ▲ 현대해상은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효성고등학교에서 500여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아주 사소한 고백 –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를 개최했다.ⓒ현대해상
    현대해상은 청소년 소통 및 공감 프로그램인 ‘아주 사소한 고백 –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를 지난 19일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효성고등학교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현대해상이 청소년들에게 마음 속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교육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청예단)과 함께 7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는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고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고민을 담은 ‘고백엽서’의 사연을 공유하고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함께 나누는 토크 콘서트다.

    이날 행사에는 효성고등학교의 500여명의 학생 및 교사들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고3 수험생 자주 다투었던 이야기',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겪었던 적응 문제' 등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뮤지컬 배우로 진로를 고민하는 자녀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는 아버지의 깜짝 이벤트도 펼쳐졌다.

    이어서 개그우먼 박지선씨의 강연과 함께 가수 아웃사이더의 공연이 펼쳐져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콘서트가 마무리 됐다.

    한편 현대해상은 올해로 14회째 개최된 ‘찾아가는 아사고 콘서트’뿐만 아니라 교내에서 다양한 소통 강화 활동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모임인 ‘아사고 동아리’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청소년 소통문화를 조성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