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는 25일 열린 2018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는 유상증자는 전혀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상반기 업황 악와에 따라 미래재원 확보 방법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올 상반기에 이미 4조 원의 케펙스가 집행됐고 자금조달방법은 내부조달이 60%, 차입이 40% 비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와 내년 전체 케펙스 16조 원 조달도 내부운용자금관리로 70% 조달이 가능하고 나머지 30% 중 절반은 중국 현지법인에서 조달하고 나머지 절반은 국내에서 이미 상당부분 조달을 완료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