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초저지연-초다연결' 등 5G 속성 연계 마케팅 나서e스포츠 사업 육성 및 모바일 대회 개최 등 다각도 협업 추진도
  • ▲ 이필재 KT 마케팅부문 부사장(왼쪽)과 김창한 펍지주식회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KT
    ▲ 이필재 KT 마케팅부문 부사장(왼쪽)과 김창한 펍지주식회사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KT
    KT가 지난 7일 펍지주식회사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를 활용한 5G 마케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의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한 개발사로 현재 PC, 콘솔, 모바일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배틀그라운드를 활용한 5G 마케팅 및 e스포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며, 모바일 대회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는 고립된 가상의 섬에서 마지막 1인(1팀)이 되기 위해 최대 100인의 플레이어가 경쟁하는 서바이벌 슈팅 게임이다. 

    KT는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빠른 순발력으로 적을 제압하는 게임의 특징을 활용해 5G 속성인 초고속·초저지연∙초다연결 등과 연계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플레이어, e스포츠 시청자, KT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회사 측은 오는 10일부터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성황리에 종료된 '펍지 글로벌 인비테이셔널 2018' 경기 영상을 VOD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게임과 e스포츠는 5G의 핵심 콘텐츠 중 하나로 이번 제휴 협약에 따라 양사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의 차별화된 게임 요소와 완성도 높은 콘텐츠가 KT의 5G와 만나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