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라이프 온라인', '피쉬아일랜드:정령의 항로' 인기몰이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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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N엔터테인먼트가 올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4.6% 증가한 3252억원, 영업이익은 50.3% 상승한 149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게임 부문서 지난 7월 일본에 출시한 '판타지라이프 온라인'과 국내에서 선보인 '피쉬아일랜드:정령의 항로'가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영업이익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게임 매출 중 모바일 게임의 비중은 58%, PC게임은 42%이며, 지역별 매출에 대해서는 개발법인 기준, 국내가 56%, 해외가 44%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사업부문에서는 간편결제 페이코(PAYCO)가 차주 중 삼성페이와 제휴 서비스를 시작될 예정이며, 출시 이후 다양한 카드사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게임부문서 하반기에는 '모노가타리'를 비롯, 'RWBY:어미티 아레나'와 '크리티컬 옵스' 등 다양한 기대작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페이코의 경우, 광고 사업 확대와 마케팅 비용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