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식품 등 반복구매 상품 간편하게 쇼핑 가능
  • ▲ 글로벌11번가 화면. ⓒ11번가
    ▲ 글로벌11번가 화면. ⓒ11번가

    11번가의 영·중문 통합 역직구몰 ‘글로벌11번가’가 국내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생활에 필요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하는 ‘Summer Best Item Hot Deal’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생활에 필요한 생수, 우유 등 가공식품부터 쌀, 제주감귤, 닭가슴살, 감자 등 신선식품까지 다양한 식품을 한데 모았다. 여기에 멀티탭, 여름이불, 물걸레 청소포, 인테리어 가구, 미니 냄비, 식기건조대, 건전지 등 생활필수품과 여성의류, 유아동의류 등 각종 패션잡화와 애견용품까지 약 50여종의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영어와 중국어로 상품설명, 결제수단, 할인, 앱 다운로드 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해 국내 온라인 쇼핑에 서툰 외국인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전 과정을 돕는다.

    다양한 할인혜택도 진행한다. 80달러 이상 구매 시 8달러 할인, 신규회원 50달러 이상 구매 시 10달러 할인, 첫 주문 10달러 이상 구매 시 5달러 할인부터 주요 카테고리(패션·스포츠·식품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1% 할인쿠폰 등을 발급 받을 수 있다.

    지난 상반기 동안 글로벌11번가 내 식품, 생필품, 패션 카테고리 중에서는 커피믹스, 햇반, 패션양말, 유아간식 등 반복구매형 상품들이 인기를 모았다. 이처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생필품 구매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마련한 이번 프로모션은 앞으로 매주 신규상품들을 선보이며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결제 편의성을 강화해 해외에서 발급받은 신용카드로도 쇼핑이 가능하다.

    그동안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국내에서 발급받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알리페이, 휴대폰결제를 통해서만 결제가 가능했으나 이제는 비자, 마스터 마크가 있는 모든 해외 신용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해졌다.  단 쥬얼리, 수입명품, 노트북, 카메라주변기기, 악기 등 일부 카테고리 제외.

    글로벌11번가는 지난 6월 ‘해외쇼핑(직구)’ 카테고리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판매자의 상품도 판매할 수 있는 쇼핑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해외직구 상품으로 인기가 높은 건강식품, 디지털 가전, 브랜드 패션 등 1000만여 개의 상품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11번가는 iOS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11STREET’로 검색해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문웅 SK플래닛 11번가 전략사업그룹장은 “글로벌11번가 고객 중 약 40%에 육박하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언어, 문화적 장벽 없이 편리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쇼핑 전 과정에서의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며 “최근 국내로 유입되는 외국인들이 많아짐에 따라 이들의 필요를 만족시키는 최적화 서비스를 다양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