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T타워서 사전 개통 행사… 예약 고객 아홉 가족 초청출시 맞춰 'H.265 코덱' 적용… 화질 3배 향상 'HD급' 영상통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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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21일 서울 본사 T타워에서 갤럭시노트9 개통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 구매 후 신규 요금제 'T플랜'에 가입한 고객 아홉 명을 가족과 함께 초청해 갤럭시노트9을 증정했다.

    행사에는 먹방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에 출연 중인 방송인 김준현,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이 참석했다. 이들은 고객들과 함께 T플랜의 넉넉한 데이터를 상징하는 지름 60cm 대형 피자를 나눠먹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예약 고객의 80%는 지난달 새롭게 출시한 T플랜 요금제에 가입했으며, '라지' 이상 요금제 이용 비율은 60%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갤럭시노트9부터 T렌탈 서비스 신청 채널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대한다. 고객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비롯해 전국 1200여개 공식 대리점에서도 T렌탈을 신청할 수 있다. 예약고객 분석 결과 T월드다이렉트에서 갤럭시노트9을 예약한 고객의 10%는 T렌탈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노트9 가입 고객은 HD급(1280X720)의 영상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갤럭시노트9 출시에 맞춰 H.265 코덱을 적용했다. 영상통화 화질은 기존 대비 3배 향상됐으며 갤럭시S9 시리즈에도 적용된다. 

    이 밖에도 예약고객 분석 결과 절반 이상이 512GB 모델을 선택했으며, 가장 인기가 많은 색상은 오션블루가 꼽혔다.

    SK텔레콤은걷기 목표 달성시 월 최대 1만2000원씩 통신 요금을 할인해주는 'T건강걷기XAIA Vitality' 서비스를 오는 24일 출시한다. 고객들은 제휴 카드인 'Tello 카드'와 제휴처 이용 금액에 따른 통신비 할인 서비스 '척척할인' 혜택을 통해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그룹장은 "고객들이 갤럭시노트9을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T렌탈과 T플랜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혜택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