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행원 채용 대비 20% 이상 확대서류전형 합격자 10월 1일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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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은행이 전년보다 20% 이상 확대한 채용문을 활짝 열었다.

    이는 지역대표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정부 일자리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서다.

    DGB대구은행은 2018년 하반기 신입 행원 5·6·7급 130여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대구은행뿐만 아니라 그룹 계열사인 DGB생명과 DGB캐피탈도 각각 대졸 신입 5명, 8명을 뽑을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1일 발표 예정이다.

    이후 필기전형 및 프리 인터뷰(Pre-interview)를 거쳐 실무자면접, 최종면접 순으로 채용 절차가 진행된다. 계열사 사정에 따라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대구은행은 입행지원서의 충실성, 신뢰성, 창의성 등을 중점적으로 체크해 서류전형 당락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계리사 등 전문자격증 보유자와 IT, 데이터마이닝 등 전문 경력보유자도 일부 포함해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취업난 해소를 위해 채용 인원을 감축하지 않고 예년보다 인원을 늘려 채용할 계획"이라며 "훌륭한 인성과 덕목을 갖춘 바른 인재들이 DGB와 지역을 위해 역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