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회용 컵 가지고 방문하는 고객에 아메리카노 200잔 제공… 서울 시티 머그 증정 이벤트도
  • ▲ 엔제리너스가 지난 26일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한 '1회용 플라스틱 안 쓰기 실천운동' 장면. ⓒ엔제리너스커피
    ▲ 엔제리너스가 지난 26일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한 '1회용 플라스틱 안 쓰기 실천운동' 장면. ⓒ엔제리너스커피

    커피브랜드 엔제리너스가 26일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시-환경단체와 함께한 ‘1회용 플라스틱 안 쓰기 실천운동’ 기념행사에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서울시와 8개 환경시민단체가 '1회용 플라스틱으로부터 자유로운 도시, 서울'을 목표로 시민실천운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진행했다. 박원순 시장을 비롯한 시민단체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엔제리너스커피는 머그 및 텀블러 등 다회용컵을 가지고 행사장에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200잔을 제공했다. 부스에 설치된 환경캠페인 포토존을 SNS에 업로드하는 고객 50명에겐 서울 시티 머그를 증정했다. 

    행사장 내 부스에서는 엔제리너스커피가 이달 최초로 도입한 빨대가 필요 없는 컵 ‘드링킹 리드’와 다양한 MD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이 환경캠페인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던 중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