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 프랜차이즈 업계 최초, 전국 1100여개 매장서 우선적으로 시행
  • ▲ 파리바게뜨 딜리버리 서비스 '파바 딜리버리' 관련 이미지. ⓒSPC그룹
    ▲ 파리바게뜨 딜리버리 서비스 '파바 딜리버리' 관련 이미지. ⓒSPC그룹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가 제빵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제품 배달 서비스인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파바 딜리버리는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까지 케이크, 빵, 샌드위치 등 파리바게뜨의 주요 제품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로 다음달 1일부터 이용이 가능하다. 전국 1100여 개 매장에서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며 순차적으로 서비스 가능 점포 및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파바 딜리버리는 SPC그룹의 해피포인트 멤버십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앱’의 해피오더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요기요,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이나 주문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해피오더 이용 시에는 구매 금액의 5%가 해피포인트로 적립되며, 배송을 원하는 시간을 정할 수 있다. 배달 가능한 제품은 ‘마이넘버원2’, ‘치즈케이크’, ‘고구마가반한티라미수’, ‘초코반딸기반케이크’, ‘순수우유케이크’ 등 인기 케이크 16종을 포함해 빵, 샌드위치, 샐러드, 음료 등 총 200여종이며, 향후 서비스 가능 품목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로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파리바게뜨 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동시에 가맹점 매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다음달 한 달 동안 '파바 딜리버리'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배달비 반값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해피앱 해피오더에서 딜리버리 케이크 6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8만원 상당의 러비더비돌스 토끼(Tokki) 수면인형을 100명에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