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8] LG전자 전시관 가보니… '명품' 빌트인 차별화 방점

유럽 명품 가구업체 발쿠치네, 아클리니아 등 협업
주방 패키지당 7~8만달러 수준… '상위 10% 고객 공략'
9월부터 이탈리아 판매 시작 유럽 시장 영토확장 자신

독일(베를린)=조재범 기자 프로필보기 | 2018-08-31 06: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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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용 전시관ⓒ뉴데일리DB


[독일(베를린)=조재범 기자] 지난 30일 방문한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용 전시관은 행사 준비에 정신없는 주변과 달리 완벽한 모습을 갖추고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친 상태였다.

전시장 외관은 유럽인들의 감성을 자극하려는 듯 새하얀 색과 '시그니처' 로고로 포인트를 주며 모던하면서도 세련미가 돋보이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부로 들어서자 고급스런 분위기의 빌트인 가전들이 눈에 띈다. 

900㎡ 규모로 지어진 전시장 내부는 4가지 다양한 컨셉으로 나눠 빌트인 제품들이 전시됐다. LG전자는 유럽 명품 가구사 발쿠치네(Valcucine), 아클리니아(Arclinea) 등과 협업해 전시관을 꾸몄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가격은 초프리미엄 제품인 만큼 패키지당 7만~8만 달러에 달한다. 타겟층도 밀레 등이 점유하고 있는 최상위층이다.

이에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론칭에 맞춰 제품 구성도 대폭 확대했다. 냉장고, 오븐, 전기레인지, 후드, 식기세척기 등 기존 7종의 제품에 냉장고 4종, 조리기기 3종 등 신제품 7종을 추가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제품 구성이 두 배로 늘어났다.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용 전시관ⓒ뉴데일리DB


여기에 무선인터넷(Wi-Fi)을 기본 탑재해 고객은 스마트폰이나 구글 홈, 아마존 에코, 'LG 클로이 홈' 등과 연동, 냉장고, 오븐, 식기세척기 등을 제어하고 레시피나 작동상태를 확인하는 등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이 혁신적인 성능과 장인정신이 느껴지는 디자인, 차별화된 스마트 기능 등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을 직접 경험하도록 한 것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디자인, 스마트 기능 등 유럽인들의 니즈를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라며 "한국, 미국의 성공적인 런칭에 이어 유럽에서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LG전자의 빌트인 유럽 론칭에 이어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판매 국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9월부터 판매가 이뤄지며 가격이 높은 만큼 상휘 10%대 고객이 주요 타깃이 될 것"이라며 "밀레 등이 판매하고 있는 가격과 비슷해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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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베를린)=조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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