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력원자력이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 ⓒ 한수원
    ▲ 한국수력원자력이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 ⓒ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이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1년 연속 대통령상 금상을 수상했다.

    지난 30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국 9200여 기업 5만5천여 품질분임조 가운데 시·도 지역예선을 통과한 268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했다. 

    한수원은 한울원자력본부 제3발전소 전기팀이 '스위치야드 교체공사 공정 최적화 및 정비 표준화를 통한 발전소 이용률 향상'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 최우수상인 금상을 거머쥐었다. 한수원은 이날 대회에 총 4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금상 1개, 은상 1개 및 동상 2개를 수상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난 40여 년간 축적된 원전 운영 경험과 관련 직원들의 노력으로 이루어낸 성과"라면서 "원자력 안전성 및 높은 품질 수준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원전의 안전 최우선 확보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