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통신·유통 등 그룹 계열사… 채용연계형 인턴십 방식
  • ▲ 대보건설. ⓒ뉴데일리 DB
    ▲ 대보건설. ⓒ뉴데일리 DB

    대보그룹이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대보그룹은 대보건설, 대보정보통신, 대보유통 등 계열사 3곳이 채용연계형 인턴십 방식으로 공채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채용 직종은 대보건설이 △건축 △토목 △기계·설비 △전기 △안전보건 등 기술직과 △공사관리 △해외사업 △경영관리 등 관리직이며 대보통신은 △경영관리 △IT 부문에서 인턴사원을 뽑는다. 휴게소, 주유소 운영 계열사인 대보유통은 △현장관리 부문에서 채용에 나선다.

    자격요건은 △4년제 대졸 이상자(2019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 △병역 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이 기간 중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9월 서류심사 후 면접을 거쳐 10월 인턴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10월15일부터 11월23일까지 6주간 각 사별 인턴기간을 거친 뒤 평가를 통해 11월 말 성적 우수자를 신입사원으로 최종 채용한다.

    대보그룹 측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함으로써 강점을 가진 분야는 더욱 강화하고 신성장동력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보그룹은 1981년 건설을 시작으로 유통, 통신, 레저 등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약 4000명의 임직원에 연 매출 2조원을 상회하는 중견그룹으로 성장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