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 등 다양한 형태 용기 사용 가능… 열 손실 적고 고른 조리 가능
  • ▲ 삼성전자 신제품 '전기레인지 인덕션'ⓒ삼성전자
    ▲ 삼성전자 신제품 '전기레인지 인덕션'ⓒ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화력을 강화하고 전기 공사 없이 플러그만 꽂아 간편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삼성 인덕션 전기레인지의 장점인 다양한 크기의 용기를 사용할 수 있는 '플렉스존'에 화력을 대폭 강화한 '플렉스존 플러스' 기능이 탑재됐다.

    '플렉스존 플러스'는 모듈의 수가 4개로 각 쿠킹존 마다 모듈이 있어 면적이 넓은 용기, 다양한 형태의 용기를 사용하더라도 열 손실이 적고 고른 조리가 가능하다. 또 쿠킹존마다 개별 온도 조절이 가능해 여러 요리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시간도 절약된다.
     
    이와 함께 신제품의 인덕션 모듈은 3300와트의 높은 화력을 구현해 장시간 가열해야 하는 요리의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간편하게 플러그를 꽂아 사용할 수 있는 '파워코드' 타입으로 별도의 전기 공사나 추가 설치 작업이 필요 없다.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프리스탠딩'과 '빌트인' 2가지 타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59~169만원이다.

    생활가전사업부 김성은 상무는 "신제품은 '플렉스존'을 업그레이드한 '플렉스존 플러스'뿐만 아니라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삼성 전기레인지만의 기능을 한층 더 차별화하기 위해 노력한 제품"이라며 "소비자들은 더 편리한 조리 경험과 함께 내구성, 심미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더욱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