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79.74달러, 중동산 Dubai유 77.45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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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재고 감소, 달러화 약세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1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70.37달러로 전날보다 1.12달러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68센트 오른 79.74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77.45달러로 전날보다 1.23달러 상승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9월 첫째 주 미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약 530만 배럴 감소한 3억9600만바랠을 기록해 2015년 2월 3억 9200만배럴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미 허리케인 플로렌스 상륙을 앞두고 상륙 예상 지역 주민 약 100만명이 자가용을 이용해 대피하는 과정에서 미국 휘발유 수요가 단기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47% 하락한 94.8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