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경남지역 호텔 브랜드 '더블유디자인'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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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놀자가 최근 인수한 부산·경남지역 호텔 프랜차이즈를 소개하는 ‘브랜드 론칭쇼’를 개최한다.

    야놀자는 오는 20일 오후 4시 강남구 신사옥에서 ‘신규 호텔 브랜드 론칭쇼’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최근 인수한 더블유디자인호텔의 ‘브라운도트(BROWN-DOT)’와 ‘넘버25(NO.25)’를 수도권에 최초로 소개한다.

    이날 행사는 예비 가맹주 등 호텔업에 관심있는 일반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WNH는 약 80여 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론칭쇼에서 선보일 WNH의 대표 브랜드 브라운도트는 도심 속 부티크 공간을 테마로 하는 디자인 호텔이다. 넘버 25는 무채색 톤이 주는 모던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인테리어 콘셉트를 적용, 가성비 디자인 호텔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야놀자는 이번 론칭쇼를 통해 국내 유일의 AI 호텔 기술, 디자인 콘셉트 공간인 ‘씽크룸(THINK ROOM)’을 리뉴얼해 공개한다. 기존 야놀자 호텔 브랜드 ‘에이치에비뉴’,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헤이’, 중소형호텔 ‘호텔야자’와 ‘호텔얌’은 물론 새롭운 브랜드인 브라운도트, 하운드까지 총7개 브랜드의 인테리어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김기범 영업총괄 상무는 “국내 대표 관광지 부산·경남에서 흥행한 호텔 브랜드를 수도권에 처음 소개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야놀자의 오랜 운영 노하우와 검증된 브랜드 간 시너지를 통해, 야놀자 프랜차이즈 호텔의 강점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 2011년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소형호텔 ‘호텔야자’를 도입하면서 호텔 프랜차이즈와 디자인, 시공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 말 기준 야놀자의 디자인 시공을 거친 중소형호텔은 총 227개로, 누적매출 1500억원을 돌파했다. 이외에도 부동산 점포 매입, 중소형숙박 인력 채용 및 교육, 호텔 비품 사업 등 숙박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