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최신 인기 영화 상영 및 '할인쿠폰' 등 경품 제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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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스카이라이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이달 17일부터 30일까지 VOD(주문형비디오상품)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특별관에서 미션임파서블(폴아웃), 공작, 신과함께2(인과연), 인랑 등 최신 인기 영화를 3편 이상 시청한 고객에게 10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시리즈 몰아보기' 특별관에서는 분노의 질주, 쥬라기공원, 캐리비안의해적, 스파이더맨 등 인기 해외 영화를 최대 50% 할인해 제공한다. '1000원 할인관'에선 30여편의 국내외 인기 영화들을 1000원에 감상할 수 있다.

    또 VOD 무료관을 비롯 사극, 추억의 영화 등을 집중 편성한 다양한 특별관을 마련해 추석 연휴 기간 고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의 VOD 서비스는 안정적인 성장세와 함께 위성방송의 IP 기반 부가서비스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4월 지상파 VOD 콘텐츠를 수급하고 해외 6대 메이저 배급사의 영화 등 킬러 콘텐츠와 키즈 콘텐츠 등 5만편의 VOD 콘텐츠 라인업을 완성했다. 

    지난 5월에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UHD 방송 상품 'Sky A'를 론칭, IP 기반 VOD 이용자의 풀을 확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말 기준 VOD 이용자 수와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6배, 3배 증가하는 성과를 내보인 바 있다.
     
    류신호 KT스카이라이프 융합사업실장은 "KT스카이라이프는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개방성과 IP 기반 서비스 진화를 통해 VOD 이용자의 저변 확대에 주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VOD 이용환경 개선과 고객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다양한 특별관을 구성하는 등 고객 지향 전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