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지역 대표 광고제 스파이크스 아시아 심사위원 위촉본사 포함 글로벌 지사 총 5명 심사위원 배출
  • ▲ 아태지역 대표 광고제 스파이크스 아시아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제일기획 임직원(조영민 그룹장, 재클린 정 CD, 빌 염 CD, 폴 챈 홍콩법인 CCO, 풀리 차우 중국총괄 CEO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제일기획
    ▲ 아태지역 대표 광고제 스파이크스 아시아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제일기획 임직원(조영민 그룹장, 재클린 정 CD, 빌 염 CD, 폴 챈 홍콩법인 CCO, 풀리 차우 중국총괄 CEO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제일기획
    제일기획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광고제에서 역대 최다 심사위원을 배출하며 글로벌 역량을 입증했다.

    제일기획은 아·태 지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스파이크스 아시아(Spikes Asia) 광고제에 총 5명의 심사위원이 위촉됐다고 17일 밝혔다. 

    스파이크스 아시아 조직위원회는 2018 광고제에 제일기획 본사와 중국, 홍콩 등 해외 네트워크에서 총 5명의 심사위원을 선정했다. 

    발탁된 심사위원은 조영민 제작 1그룹장(디자인, 프린트, 아웃도어 크래프트 부문), 재클린 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필름 크래프트 부문, 글래스 부문), 빌 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노베이션 부문), 중국 총괄 풀리 차우 CEO(크리에이티브 이펙티브니스 부문), 홍콩법인 폴 챈 CCO(아웃도어, 라디오&오디오 부문)이다.

    조영민 그룹장은 1998년 제일기획에 입사해 AE, 카피라이터, 마케팅 전략, 뉴미디어 기획, CD(Creative Director)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2018년부터 글로벌 광고 제작을 담당하는 제작 1그룹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스파이크스 아시아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조영민 그룹장은 "최근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서 기술과 창의성, 혁신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만큼 올해 출품된 다양한 캠페인을 심사하는 과정을 통해 그 넘치는 에너지를 확인하고 영감과 자극을 주고받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필름 크래프트 부문과 글래스 부문 등 총 2개 부문 심사를 맡게 된 재클린 정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스파이크스 아시아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재클린 정 CD는 삼성전자 론칭피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룩앳미(Look at Me), 비피어리스(#BeFearless) 캠페인에 참여해 칸 라이언즈 등 광고제에서 다수의 수상 성과를 거뒀다.

    이노베이션 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빌 염 CD는 유명 글로벌 광고회사를 거쳐 지난해 제일기획에 입사한 글로벌 광고 제작 전문가다. 국제 광고제 수상 실적 등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인정 받아 2017년 부터 2018년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톱 100 크리에이티브에 선정됐다.

    제일기획 중화권 네트워크에서도 2명의 심사위원을 배출했다. 중국 총괄의 풀리 차우 CEO(Chief Executive Officer)는 마케팅 효과를 평가하는 크리에이티브 이펙티브니스 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풀리 차우 CEO는 중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 30년 이상 활약한 광고 마케팅 전문가로 칸 라이언즈, 에피 어워드 등에서도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홍콩법인의 폴 챈 CCO(Chief Creative Officer)는 아웃도어, 라디오&오디오 부문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폴 챈 CCO는 다수의 캠페인으로 국제 광고제에서 상을 휩쓸며 올해 제일기획 홍콩법인이 런던 국제 광고제와 뉴욕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광고대행사’에 선정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제일기획은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스파이크스 아시아 심사위원을 배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심사위원 선정 기준에 개인의 역량이나 업적과 함께 소속 회사 및 국가별 광고제 수상 성과가 반영된다는 점에서 제일기획이 최근 지속해서 국제 광고제에서 우수한 수상 성과를 거둔 결과로 보인다. 

    지난해 제일기획은 칸 라이언즈, D&AD, 원쇼 등 유수의 글로벌 광고제에서 120여 개의 상을 받았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광고제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 선텍 시티(Suntec City)에서 열릴 예정이다.

    스파이크스 아시아는 광고제와 더불어 세계 최고 수준의 세미나와 워크숍들을 선보이며 해마다 참관단들의 극찬을 받는 배움과 교육의 장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