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투자, 독점공개 총 57편, 1500여 에피소드 무료 VOD 인기몰이'뽀롱뽀롱 뽀로로 시즌1' 첫 투자 이후 16년간 제작비 400억 투입
  • ▲ ⓒSKB
    ▲ ⓒSKB

    SK브로드밴드가 'B tv 오리지널 관' 내 애니메이션 총 시청건수가 1억 뷰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12월 메뉴를 개설한 후 9개월 만이다.

    'B tv 오리지널 관'은 SK브로드밴드가 투자 및 독점 공개하는 키즈 애니메이션 57개의 1500여 에피소드를 무료로 볼 수 있는 VOD 메뉴다.

    SK브로드밴드에서 투자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종료 후 30분 이내에 'B tv 오리지널 관'에 당일 업데이트된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최대 2년간 'B tv 오리지널 관'에서만 독점 제공된다.

    SK브로드밴드의 시청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B tv 오리지널 관'의 시청건수는 지난 8월말 기준 1억 4141만 뷰를 돌파했다.

    이번 데이터 분석 결과, 가장 인기 있는 콘텐츠는 '뽀로로 시리즈', '로보카 폴리 시리즈', '레이디버그 시리즈', '뚝딱맨' 순으로 나타났다.

    SK브로드밴드는 2002년 '뽀롱뽀롱 뽀로로 시즌1'에 투자한 이래, 16년간 50여 개의 애니메이션에 400여억 원을 투자해오고 있다.

    유창완 미디어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전문성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B tv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