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 불편 어르신 가정 직접 방문… 설거지·청소 이어 도시락 전해
  • ▲ ⓒSK케미칼
    ▲ ⓒSK케미칼
    SK케미칼이 올 하반기 공채를 통해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함께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한솔 종합 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신입사원 약 40명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고 설거지, 청소 및 무거운 이불 빨래 등 세탁 서비스 활동을 하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박정빈 LS재무팀 신입사원은 “아주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들이 정말 반가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곧 있으면 추석인데 그때도 혼자 계신다는 할머니의 말씀에 더 마음을 담아 도움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광석 사회공헌사무국장 전무는 “ SK케미칼은 ‘따뜻한 프로페셔날’이라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들을 채용, 육성하고 있다”며 “사회 구성원들에 대한 배려로 회사 생활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신입사원들이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상호 배려하는 마음의 소중함을 알아 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케미칼은 2004년부터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행복 나눔 자원봉사단’을 발족해 15년간 지역 어르신과 청소년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