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영혼없는 공직자 되지 마라" 일갈

“탈원전은 재앙” 공세에 성윤모 산업 후보, “정책 전환일뿐” 회피

2006년 원전 증설 발언 논란, "소신 변했나" 맹공
"에너지원 믹스로 수요와 공급 늘려야"

권종일 기자 프로필보기 | 2018-09-19 20: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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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부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 앞서 자료를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脫원전 정책에 대한 성윤모 산업부 장관 후보자 입장은 에너지 정책변화였다. 야당에서는 즉각 "영혼없는 공무원이 되지 말라"는 질책이 날아들었다.

19일 국회 산업중기위원회의 성윤모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탈 원전 정책에 대한 지속 및 수정여부가 도마에 올랐다.

이를 의식한 듯 성 후보자는 업무보고를 통해 “전력뿐만 아니라 에너지원 에너지 공급뿐만 아니라 수요까지 포괄하는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겠다"며 "공급 측면에서는 전력믹스(Mix) 전환을 넘어 가스, 열, 수소 등 다양한 에너지원을 포괄하는 전체 에너지 믹스 최적화를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수요 측면에서는 에너지절약에서 벗어나 산업, 건물, 수송 등 분야별 에너지효율 향상을 통해 에너지소비구조의 혁신을 유도해 나가겠다.  에너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내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정책방향에 대해 야당 의원들은 탈원전 정책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으나 성 후보자는 묵묵부답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탈원정책으로 인한 한국전력의 적자를 지적하자 성 후보자는 “에너지 전환은 장기적으로 추진할 사한으로 한전의 적자와 연관은 적절하지 않다. 향후 재생에너지 활용도 많아 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자유한국당 이철규 의원은 2006년도 성 후보자가 산업부 전략상업팀장 전력수급계획 총괄할 당시 원전 확대를 주장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시대적 요청과 안전과 비용을 감안 원전을 줄여 나가야 한다”며 입장을 바꿨다.

에너지 정책전환이 탈원전이냐는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에 질의에 대해서는 “탈원전은 에너지 전환정책의 일부분에 속한다. 탈원전을 포함한 에너지원의 믹스로 공급과 수요를 확대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은 “문 정부 탈원정채에 대해 앵무세 공조하고 있다. 영혼없는 공직자가 되서는 안된다"면서 "신 에너지정책필요하다. 원전부터 때려 부시기는 안된다”며 성 후보자에게 소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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