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전 세계 건설사 중 최초로 OCF 가입 이어 양해각서 체결
  • ▲ 박준호 OCF 상임이사(좌)와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 박준호 OCF 상임이사(좌)와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19일 오픈커넥티비티재단(OCF) 글로벌 임직원과 공동주택 IoT 표준화를 위한 기술협력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OCF 표준은 IoT 제품 간 연동을 위해 마련된 국제 기술규격으로, OCF는 △삼성전자 △LG전자 △인텔 △브로드컴 △마이크로소프트(MS) △델 △소니 △퀄컴 등 45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월 전 세계 건설사 중 최초로 OCF 회원사로 가입한 바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아이파크' 브랜드 주거시설과 견본주택에 OCF의 기술 지원, 공동 마케팅을 통한 스마트 홈 생태계 확산에 협조하기로 했다.

    권순호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OCF와 같은 국제 규격의 IoT 기술 적용으로 가정의 모든 기기들을 간편하게 연결해 사용자가 해당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는 차원 높은 홈 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