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79.40달러, 중동산 Dubai유 77.02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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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재고 감소 영향으로 상승했다.

    20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71.12달러로 전날보다 1.27달러 올랐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37센트오른 79.40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77.02달러로 1.17달로 상승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9월 둘째 주 미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약 210만 배럴 감소하며 2015년 2월 이후 최저치인 3억9400만 배럴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휘발유 수요는 여름에 증가 후 가을부터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지난주에는 950만 배럴을 기록하며 강세를 지속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날보다 0.10% 하락한 94.55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