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내 욱비 플랫폼 통해 피키캐스트의 오리지널 콘텐츠 독점 제공동영상 콘텐츠 200여 편 공급, 태국어 자막 서비스 등 지원 예정
  • 석주완 피키캐스트 대표(좌), Moo Natavudh Ookbee 대표(우).ⓒ옐로모바일
    ▲ 석주완 피키캐스트 대표(좌), Moo Natavudh Ookbee 대표(우).ⓒ옐로모바일
    옐로모바일의 자회사 피키캐스트가 태국의 콘텐츠 플랫폼 기업 욱비(Ookbee)와 영상 콘텐츠 유통 및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피키캐스트는 욱비는 지난 13일 태국 방콕에 위치한 욱비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향후 1년간 피키캐스트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태국 내 욱비 플랫폼에 독점 제공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욱비는 2012년 설립된 태국의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태국을 비롯해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1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와 300만 개 이상의 지적재산권(IP)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피키캐스트는 자사의 동영상 콘텐츠 200여 편을 욱비 플랫폼과SNS 채널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며 욱비는 피키캐스트 콘텐츠에 태국어 자막 서비스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석주완 피키캐스트 대표는 "욱비와의 업무협약은 피키캐스트 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라며 "이용자 반응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포맷을 개발해 현지 시장에 걸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페이스북 채널 'Ookbee Seoul What'을 개설해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여행, 뷰티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욱비 페이지에 콘텐츠를 업로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