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파이낸셜타임즈 주관한 '히어로즈' 선정박현주 부행장, 女 사회 진출 기회 부여 인정 받아
  • ▲ SC제일은행 커머셜기업금융총괄 박현주 부행장. ⓒSC제일은행
    ▲ SC제일은행 커머셜기업금융총괄 박현주 부행장.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 여성 임원이 성평등 문화에 앞장서며 노력한 공을 인정 받았다.

    SC제일은행은 커머셜기업금융총괄 박현주 부행장이 영국 언론 파이낸셜타임즈가 주관하는 '성평등에 기여한 100인의 여성 임원'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박현주 부행장은 지난 4년간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여성 경력 개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성차별 없이 평등한 기회를 위한 직원 연수과정을 도입했다.

    또한 임원 승계 계획에 여성 후보자를 적극 포함시켜 여성 임원 배출과 여성의 사회 진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부터는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 그룹의 '글로벌 다양성과 포용성 위원회'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현주 부행장은 선정 소감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존중하는 문화가 은행뿐만 아니라 기업 및 지역사회에도 잘 자리잡길 바란다"며 "능력을 갖춘 인재들이 차별 없이 등용돼 성과를 높이고 창의력을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지난해부터 매년 직장 내 다양성과 포용성을 지원하는 회원제 조직인 '인볼브'와 함께 전세계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인재 발굴 및 성평등에 앞장서며 기업문화 변화를 주도하는 남·여 임원을 선정해 '히어로즈 챔피언'이라는 이름으로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