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81.34달러, 중동산 Dubai유 80.04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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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재고 증가,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다.

    2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71.57달러로 전날보다 71센트 내렸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53센트 하락한 81.34달러를 보였고 두바이유는 80.04달러로 35센트 상승했다.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에 따르면 9월 셋째 주 미 원유재고는 애널리스트들의 기대 수준인 130만 배럴 감소 예상과는 달리 전주 대비 약 190만 배럴 증가했다. 지난주 미 원유 정제투입량은 90만1000배럴로 감소했고 정제가동율은 5%p 하락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16% 상승한 94.28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