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비로 희귀병 앓는 엄마 목소리 구현최단기간 유튜브 1억뷰 돌파 신기록
  • 실제 스토리로 최단 기간 유튜브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한 ‘보이스 포에버’ⓒ제일기획
    ▲ 실제 스토리로 최단 기간 유튜브 조회수 1억 건을 돌파한 ‘보이스 포에버’ⓒ제일기획
    삼성전자 서남아 총괄이 인도에서 공개한 가족애를 담은 광고 영상이 최단기간 유튜브 1억뷰를 돌파했다.

    28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인도에서 공개된 ‘보이스 포에버(Voice Forever)’ 영상은 목소리를 서서히 잃어가는 희귀 질환인 MND(Motor Neuron Disease, 운동신경원 질환)를 앓고 있는 엄마의 목소리를 인공지능(AI) 음성비서 '빅스비(Bixby)에 구현해 엄마와 딸이 계속 소통, 교감한다는 스토리이다.

    MND 환자 가족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이 영상은 공개 13일 만인 지난 25일 유튜브 조회 수 1억 건을 돌파하며 역대 유튜브에 게시된 광고 영상 중 최단기간 1억 뷰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웠다.
  • ‘보이스 포에버’ 영상으로 삼성전자가 MND 환자의 목소리로 빅스비를 구현하는 프로젝트를 실제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 인도 전역에 알려졌다. 인도인들은 댓글로 영상에 대한 소감뿐만 아니라 MND 환자와 가족, 삼성전자를 응원하고 있다.

    삼성전자 서남아 총괄과 인도 방갈로르 삼성 연구소(SRIB)는 비영리 NGO 단체인 아샤 에크 호프 재단(Asha Mk Hope Foundation)과 함께 이 영상의 실제 주인공의 목소리를 빅스비로 인공 지능화해 영원히 남길 수 있도록 하는 ‘보이스 포에버’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 인도 가정의 소소하고 재미난 일상으로 홈IoT와 빅스비를 소개한 ‘라훌 패밀리’ⓒ제일기획
    ▲ 인도 가정의 소소하고 재미난 일상으로 홈IoT와 빅스비를 소개한 ‘라훌 패밀리’ⓒ제일기획
    ‘보이스 포에버’ 영상에 앞서 7월 말부터 8월까지 연이어 공개된 홈 IoT와 빅스비 시리즈 영상 ‘라훌 패밀리'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라훌 패밀리’ 영상은 홈 IoT와 빅스비를 인도 소비자들에게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알리고자 제작된 디지털 광고다. 인도인 특유의 재치와 위트를 접목해 빅스비와 홈 IoT 제품들로 채워진 인도 가정의 소소하고 재미난 일상을 보여주며 따뜻한 웃음을 선사한 점이 특징이다.

    엄마에게 서프라이즈 생일 축하 이벤트를 하는 가족의 모습을 담은 ‘생일 편’ 영상은 지난 8월 ‘가장 많이 사랑 받은 유튜브 영상’으로 선정됐다. ‘생일 편’, ‘빨래 편’, ‘축구 편’ 등 총 3편의 시리즈 영상의 누적 조회 수는 1억5000만 건을 넘었다.

    송명숙 삼성전자 서남아 총괄 프로는 “감동적인 가족, 유쾌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홈 IoT와 빅스비 기술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인도인 정서와 문화에 기반한 감동 스토리 마케팅을 통해 인도 소비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사랑과 존경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