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중공업의 LNG선. ⓒ삼성중공업
    ▲ 삼성중공업의 LNG선.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은 아시아지역 선사로부터 17만4000㎥급 LNG선 1척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2001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7조9012억원)의 2.5%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1년 3월31일까지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40척, 47억달러의 수주실적을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선종별로는 LNG선 10척, 컨테이너선 13척, 유조선 14척, 특수선 3척 등이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 목표액은 82억달러다. 이번 계약을 포함하면 연간 목표치의 약 57%를 달성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