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일수 제한, 전체 판매량은 감소
  • ▲ 2019 G4 렉스턴ⓒ쌍용자동차
    ▲ 2019 G4 렉스턴ⓒ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지난 9월 자동차 판매량이 1799대로 전년대비 18%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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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쌍용차 내수판매는 7689대로 전년대비 18.8% 줄었으며 수출은 3110대로 전년대비 16% 감소했다.

    추석연휴로 인해 조업일수가 전년대비
    5일 줄어들어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 평균 내수 판매는
    480대로 전년대비 6.7% 늘었다. 이는 지난달 17일부터 시행중인 주간연속 2교대에 따른 추가 생산수요 탄력성 확보를 통해 렉스턴브랜드의 공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수출 판매의 경우 렉스턴 스포츠 등 신규 라인업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31.4% 늘어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쌍용차는 이달부터 렉스턴 스포츠의 해외 론칭을 칠레
    , 에콰도르 등 중남미 지역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조업 일수 축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내수, 수출 모두 나름 의미 있는 실적을 기록했다확보된 생산 효율성을 통한 적체 물량 해소와 상품성 개선 모델을 통한 판매 확대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