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페스티벌·칸 라이언즈 이어 세계 3대 광고제 '클리오 어워드' 동상 수상전화상담원의 고충 개선한 '통화연결음' 캠페인으로 광고 어워드 휩쓸어
  • 옐로모바일 산하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종합광고대행사 애드쿠아 인터렉티브(이하 애드쿠아)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 2018'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애드쿠아는 지난 3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클리오 어워드에서 GS 칼텍스 '마음이음 연결음'으로 기업 이미지 부문 동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애드쿠아는 '마음이음 연결음' 단일 캠페인으로만 대한민국광고대상, 애드페스트 등 국내외 총 30개 부문에서 수상 이력을 달성했다.

    애드쿠아는 올해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 6개 본상 수상과 칸 라이언즈(Cannes Lions) 2개 부문 최종후보(Shortlist)에 오른 데 이어 이번 클리오 어워드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세계 3대 광고제 모두에서 크리에이티브 역량을 입증 받았다.

    GS칼텍스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은 고객상담 통화연결음에 "제가 사랑하는 우리 엄마가 상담해드릴 예정입니다", "착하고 성실한 우리 딸이 상담드릴 예정입니다. 잠시 기다려주세요" 등 상담사 가족의 메시지를 넣어 고객 태도에 변화를 끌어낸 캠페인이다.

    대표적 감정노동 직군인 전화상담원들의 고충을 조명하고 통화연결음을 통해 고객의 폭언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큰 호평을 얻었다.

    한편 LG유플러스, 롯데백화점, 세종시 민원콜센터 등 19개 이상의 기업과 지자체에서 '마음이음 연결음'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현재 6000명 이상의 상담사들이 '마음이음 연결음'을 통해 고객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