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유 재활용 비누 150여개 제작… ‘착한빵 나눔데이’ 통해 나눔빵과 함께 지역 아동센터 등 전달
  • 글로벌 외식문화기업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은 올해 상반기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폐유로 비누를 만들어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하는 ‘CJ푸드빌리언 나눔활동’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CJ푸드빌
    ▲ 글로벌 외식문화기업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은 올해 상반기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폐유로 비누를 만들어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하는 ‘CJ푸드빌리언 나눔활동’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CJ푸드빌

    글로벌 외식문화기업 CJ푸드빌은 올해 상반기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폐유로 비누를 만들어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하는 ‘CJ푸드빌리언 나눔활동’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CJ푸드빌 구성원을 뜻하는 ‘CJ푸드빌리언’으로서 첫 발을 디딘 신입사원들에게 사회공헌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눔 실천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 4일 신입사원들은 CJ푸드빌 을지로 사옥 교육장에 모여 총 4시간에 걸쳐 빕스 등 외식 매장에서 발생한 폐유 15kg을 사용해 재활용 비누 150여 개를 만들었다.

    CJ푸드빌은 신입사원들이 손수 제작한 비누를 연말 ‘임직원 봉사활동 - 착한빵 나눔데이’를 통해 뚜레쥬르 나눔빵과 함께 지역 아동센터 및 방과후 아카데미에 전달할 예정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매장에서 음식을 만들고 난 후 발생한 폐유를 재활용해 비누로 만들고 이를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자 했다“며 “신입사원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착한빵 나눔데이는 뚜레쥬르가 우리 농산물로 만든 ‘착한빵’이 2개 팔릴 때마다 나눔빵 1개씩 적립해 아동복지시설 등 사회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8월까지 기부한 나눔빵은 누적 100만 개를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