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개 점포… '저층 중심' 접근성·가시성 뛰어나풍부한 배후수요·유동인구… 교육특화 MD구성으로 차별화
  • 평택 '맘스′스퀘어' 투시도. ⓒ동문건설
    ▲ 평택 '맘스′스퀘어' 투시도. ⓒ동문건설

    동문건설은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의 중심상업시설인 '맘스′스퀘어'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4500여가구 매머드급 아파트 수요를 독점할 수 있는데다 주변 산업단지도 풍부하다. 무엇보다 교육특화 관련 시설이 많이 조성될 예정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동문건설에 따르면 평택 '맘스′스퀘어'는 연면적 2만942㎡ 규모로, 지하 1층~지상 5층, 4개동 총 412개 점포로 구성된다. 총 5개 블록 4567가구 규모의 '동문굿모닝힐 맘시티'로 둘러싸인 중심상업시설이며 3개 블록 2803가구는 2016년 완판됐고, 2019년 8월 입주 예정이다. 나머지 블록들도 순차적으로 분양될 계획이다.

    상업시설은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돼 접근성과 가시성이 뛰어나다. 수직 배열돼 고층으로 갈수록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과 달리 상가들이 저층 중심의 나열식으로 배열된 것도 특징이다. 평택시 칠괴동 동삭교차로와 인접해 자연스러운 인구 유입이 가능하고 4개동으로 나눠져 상업시설 내 고객들이 머무는 시간도 길다.

    실제로 유동인구도 많다. 주변 △동삭지구 1095가구 △동삭2지구 5632가구 △모산지구 5798가구 등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 중이며 49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이 동삭로 건너편에 있다.

    또 차량으로 2~3분 거리에는 단일 공장라인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 평택 고덕산업단지 반도체 공장이 지난해부터 본격 가동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평택 반도체 제2공장 설립을 위해 30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2공장 설립은 163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4만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도 편리하다. 수도권지하철 1호선과 수서발고속열차(SRT)가 정차하는 지제역이 가깝다. SRT를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까지는 20분 정도면 도달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1번국도, 45번국도 등 주변 도로도 잘 발달돼 있고, 지난해부터는 간선급행버스도 개통돼 운행 중이다.

    무엇보다 '굿모닝 평택맘 프로젝트'와 발맞춰 차별화된 교육특화 상업시설 구성이 눈길을 끈다. 이 프로젝트는 동문건설이 평택에 최초로 선보이는 맘스(Moms) 특화 아파트로, 앞서 동문건설은 2016년 7월 '대치동 명문 학원타운' 유치를 위한 '강남 대치학원가 교육특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층별 MD 계획은 1~2층에는 생활밀착형 및 트렌드에 맞는 업종이, 3층은 병원과 헬스&뷰티 시설 중심, 4~5층은 초·중·고교 전문학원 중심으로 구성했다.

    분양 관계자는 "각층마다 특색 있고 정확한 MD 구성과 대치동 명문 학원타운을 유치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집객 효과가 기대된다"며 "풍부한 배후수요와 합리적인 분양가가 더해져 평택 일대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상당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성시 공도읍 용이2교차로 인근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