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서 16일부터 판매 시작밀레니얼 세대 및 남성 고객 겨냥
  • ▲ '서피스 고'ⓒCJ올리브네트웍스
    ▲ '서피스 고'ⓒCJ올리브네트웍스
    올리브영이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기술변화에 민감하고 늘 새로운 재미를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새로운 상품의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리브영은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랩톱 겸용 보급형 태블릿 PC '서피스 고 (Surface Go)'를 온라인몰에 론칭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하는 서피스 고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라인업 가운데 10인치 화면을 사용한 가장 작고 가벼운 태블릿 PC로, 휴대하면서 노트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신상품이다.

    애플의 아이패드와 다르게 윈도우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MS 오피스로 문서를 작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업무용으로도 높은 작업효율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이 제품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11일부터 첫 판매에 들어간 이후, 단 하루 만에 100대 가까이 결제가 이뤄지는 등 '카테고리 베스트' 아이템으로 선정됐다.

    이는 'Windows 10 Home' 운영체제를 선보이고 있는 여타 판매처와는 다르게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는 ‘Windows 10 Pro’ 탑재 버전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 2030소비자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으로 분석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항상 새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시도의 일환"이라며 "이번 서피스 고 한정 판매를 통해 밀레니얼 고객은 물론, 전자기기 등에 관심이 많은 남성 소비자의 온라인몰 방문을 한층 더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