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가스 산업 분야서 연속 수상…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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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쓰-오일(S-OIL)이 ‘2018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컨퍼런스’에서 9년 연속으로 DJSI 월드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오일&가스(Oil & Gas) 산업 분야에서 9년 연속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된 것은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에쓰-오일이 유일하다.

    회사 관계자는 “9년 연속 DJSI 월드 기업 편입은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받는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비전 2025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 가능 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DJSI는 미국의 금융정보회사인 다우존스와 스위스 투자평가사인 로베코샘(RobecoSAM)이 전 세계 2500여 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 관리, 공급망 관리, 환경성과, 인적자본 개발, 사회공헌 등 경제, 사회,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지수다.

    올해 DJSI World 지수에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12개 글로벌 기업 중 12.6%인 317개 기업이 편입됐으며, 국내기업으로는 에쓰-오일을 포함해 단 20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