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동보육시설 15곳에 ‘디딤씨앗통장’ 후원
  • ▲ ㈜두산은 17일 서울 은평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육시설 아동의 자립지원금을 후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두산 대표이사 동현수 부회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두산
    ▲ ㈜두산은 17일 서울 은평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육시설 아동의 자립지원금을 후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두산 대표이사 동현수 부회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두산

    두산은 지난 17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보육시설 아동을 위한 자립 지원금 16800만원을 후원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두산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매칭 지원금으로 마련됐으며 내년 6월까지 전국 15곳 보육시설 아동 350명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에 적립된다.

    디임씨앗통장은 후원자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정부가 월 최대
    4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매칭해 지원하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두산은 후원 협약식을 통해 서울 엔젤스헤이븐, 경남 창원 동보원 등 전국 아동보육시설 7곳과 멘토링 결연도 맺었다.

    동현수
    부회장은 나눔 문화 확산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임직원들이 자랑스럽고 함께 사회에 공헌하게 돼 기쁘다디딤씨앗통장 후원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아동들의 경제적 자립과 정서 함양에 작은 밀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