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산 Brent유 79.29달러, 중동산 Dubai유 78.43달러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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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유가가 미 원유 재고 증가 영향 지속으로 하락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68.65달러로 전날보다 1.10달러 하락했다.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배럴당 76센트 내린 79.29달러를 기록했고 두바이유는 78.43달러로 전날보다 1.80달러 떨어졌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기준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650만 배럴 증가한 4억1600만 배럴을 기록했고 9월 둘째 주 3억9400만 배럴 이후 4주 연속 약 2200억 배럴 증가했다.

    IMF는 무역 분쟁 등을 반영해 2018, 2019년 세계경제성장률을 전월 전망 대비 0.2%p 하향 조정한 3.7%로 전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인덱스는 전일 대비 0.34% 상승한 95.5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