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쉬 마시멜로 라떼, 바닐라 라떼 출시… 아메리카노부터 카페모카까지 9가지 메뉴 운영
  • ▲ GET커피 라떼파우더. ⓒCU
    ▲ GET커피 라떼파우더. ⓒCU

    CU가 동절기를 맞아 즉석 원두커피를 강화에 나섰다.

    24일 CU에 따르면 지난 2015년 MD(상품기획자)가 산지에서 품질과 맛을 검증한 최상급 탄자니아산 원두와 콜롬비아산 원두를 직수입해 커피&디저트 브랜드 ‘Café GET(카페 겟)’을 론칭했다.

    전문점 수준의 원두커피와 냉장 디저트까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면서, 지난달까지 GET 커피의 매출은 브랜드 론칭 초기인 2016년 대비 5배나 성장했다.

    이처럼 즉석 원두커피가 편의점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CU는 고객들이 보다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25일엔 겟커피와 함께 즐기는 스틱형 카페라떼 ‘GET 허쉬 마시멜로 라떼(1800원)’와 ‘GET 바닐라 라떼(1500원)’를 출시한다.

    ‘GET 허쉬 마시멜로 라떼’는 겨울 시즌 커피 전문점 인기 메뉴인 코코아를 컨셉으로, 미국 1위 초콜릿 브랜드인 ‘허쉬(HERSHEY’S)’의 코코아 파우더와 우유 파우더를 믹스해 부드럽고 진한 맛을 냈다.

    미국의 유명 제과사인 ‘크래프트(Craft)’사의 마시멜로를 토핑해 쫄깃한 식감과 달콤함을 배로 느낄 수 있다.

    ‘GET 바닐라 라떼’는 부드러운 우유와 달콤한 바닐라를 파우더 형태로 가공해 뜨거운 커피만 더하면 간편하게 바닐라 라떼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이용방법은 겟커피 아메리카노(L)에 원하는 맛의 라떼 파우더를 붓고 녹이기만 하면 된다.

    CU는 ‘GET 허쉬 마시멜로 라떼’, ‘GET 바닐라 라떼’를 추가하면서 아메리카노부터 카페모카에 이르기까지 총 9가지 커피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됐다.

    즉석 원두커피를 활용해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다양해짐에 따라 CU는 고객 편의를 위해 한 눈에 메뉴 확인이 가능한 메뉴보드를 설치했다.

    텀블러 소지 고객에게 100원의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겨울 시즌 한정 컵을 선보이는 등 커피 전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김민수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편의점 즉석 원두커피를 애용하는 고객들은 늘어나면서 다양한 입맛에 맞춰 관련 메뉴를 확대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커피 한 잔으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일상 속 작은 카페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