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파이낸스誌 개최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시상식'
  • ▲ 양우천 KEB하나은행 수탁영업부장(왼쪽)이 24일(현지시각 기준) 글로벌파이낸스가 호주 시드니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 '2018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시상식'에서 리차드숄츠 글로벌파이낸스지 상무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 양우천 KEB하나은행 수탁영업부장(왼쪽)이 24일(현지시각 기준) 글로벌파이낸스가 호주 시드니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 '2018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시상식'에서 리차드숄츠 글로벌파이낸스지 상무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이 글로벌파이낸스로부터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통산 10회 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KEB하나은행은 글로벌파이낸스가 개최한 '2018 분야별 최우수 금융기관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08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동상을 수상한 후 2009년까지 2년 연속 상을 받은데 이어 2011년부터 8년까지 연속 수상했다. 

    글로벌파이낸스는 "KEB하나은행은 1991년 외국인투자자 대상 수탁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7년의 수탁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보적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전세계 136개국 2000여개의 해외 은행과 환거래를 체결하고 있는 등 시장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역량도 높이 평가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는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로 매년 세계 유수 금융기관의 성장성, 혁신성, 수익성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 은행을 발표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수탁영업부 관계자는 "수탁업무의 오랜 경험과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며 "향후에도 해외 금융기관, 국제기구, 외국인직접투자자는 물론 국내외 자산운용사를 통한 개별 투자자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