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는 24일 열린 2018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레드 전환투자 계획은 이미 내부적으로 수립한 상태지만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요소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첫번째는 시장 업황에 대한 면밀한 확인을 기반으로 수요에 맞게 공급하는 '타임 투 마켓(Time to Market)'이 돼야한다"며 "두번째로는 회사 내부적으로 중국 광저우에 올레드 팹을 신설하고 있고 파주공장에도 플라스틱 올레드 라인을 세팅하고 있어 이후 단계적으로 리소스를 투입해 마무리하는 것도 역량"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불어 LG디스플레이는 "올레드 TV 패널에서 신규 고객이 창출되는 시점이 올레드 전환 투자 적기"라며 "투자 시기와 타이밍에서 손실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