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현대차 “신흥국가별 위험요소 분석해 판매전략 수립할 것”

국가별 대응 전략 강화해 환율 및 금융 불안감 최소화할 것

박성수 기자 프로필보기 | 2018-10-25 15: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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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현대자동차는 신흥국가별 위험요소와 시장 특징을 면밀히 분석해 시장별로 효과적인 판매전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적의 원가구조를 유지하면서 신흥시장 금융불안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25
일 서울 양재동 현대자동차 본사에서 열린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구자영 IR 담당 상무는 신흥국가에서 금융위기 불안과 통화가치 약세로 인해 불확실한 전망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터키의 경우 실물경제 악화와 만성적 경상수지 적자로 인해 금융위기 가능성이 높아지고 소비심리가 위축돼
3분기 자동차 수요가 전년대비 절반 수준에 그쳤다.

현대차 터키 공장의 경우
9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고 있으나 내수 판매 악화는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현대차는 터키 내수물량을 수출로 전환해 리라화 약세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러시아 시장의 경우 환율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자동차 시장활성화 정책과 경기회복에 힘입어 소비심리 개선이 계속되고 있다
. 이에 3분기 자동차 수요는 전년대비 6% 성장했다. 현대차는 러시아시장에서 높은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하며 SUV를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브라질 시장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며 환율 불안정성이 확대됐다
. 하지만 기준금리가 동결되고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3분기 자동차 수요가 전년대비 12% 성장했다.

구 상무는 "현대차는 낮은 금리를 활용해 할부금융상품을 강화하고 크레타 등 인기차종을 확대해 수익성 개선에 나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소비심리 위축과 환율변동성 확대가 부정적으로 작용하며 전년대비
3.7% 판매가 감소했다. 현대차는 최근 출시한 쌍트로와 내년 출시 예정인 엔트리 SUV를 바탕으로 신차 판매모멘텀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출 비중을 조정해 환변동에 유연하게 대응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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