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은 78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6%↑
  • ▲ 효성 마포 본사.ⓒ뉴데일리
    ▲ 효성 마포 본사.ⓒ뉴데일리
    (주)효성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88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매출은 78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71억원 흑자로 전년 동기대비 85.88% 감소했다.

    브랜드 사용료, 연구용역 컨설팅 등 그룹 내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한 점이 흑자 전환에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효성 측은 "회사 분할 기준으로 이번 분기 흑자전환했다"며 "다양한 그룹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효성은 올해 안으로 지주회사 출범을 위한 현물출자 교환공개매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3분기 영업이익이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28억원으로 7.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7억원으로 189.3%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