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감 넘치는 잠입 액션 관심 집중바이브, 오큘러스 리프트 등 다양한 플랫폼 대상 내년 상반기 출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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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게이트가 지난 25~2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PAX Australia'에 참가해, HTC VIVE 프리 플레이존 부스를 통해 신작 VR(가상현실) 게임 '로건(ROGAN: The Thief of Castle)'을 최초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로건은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유저가 주인공인 도둑 로건이 되어 블랙스톤 캐슬이라는 성에서 발생한 사건을 풀어가는 잠입 액션 어드벤처 VR 게임이다.

    특히 로건은 소설 작가가 직접 집필한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비롯 장엄한 중세 시대 고성을 VR로 구현했으며, 3D 입체 사운드 등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로건은 주인공 직업인 도둑의 특성을 살린 소매치기 기술, 주변 지형지물을 이용한 엄폐, 게임 내 도구를 이용한 경비병 주의 분산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유저만의 창의적인 게임 플레이 방식을 만들어 갈 수 있다.

    로건은 VIVE(바이브), Oculus Rift(오큘러스 리프트) 등 다양한 VR 플랫폼을 대상으로 개발 중이며, 2019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대진 본부장은 "앞으로도 유저들의 니즈를 만족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신규 VR 게임 출시를 통해 새로운 플랫폼 및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