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생리대 최초 'OK Biobased' 최고 등급
  • ▲ 라네이처ⓒ유한킴벌리
    ▲ 라네이처ⓒ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의 친자연 생리대 '라 네이처(La Nature)'가 유럽 에코인증인 'OK Biobased'에서 국내 제조 생리대 최초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라 네이처가 획득한 'OK Biobased' 인증은 비영리단체 '티유브이 오스트리아(TUV Austria)'에서 재생 가능한 원료를 사용한 제품임을 인증하는 내용으로, 바이오 소재 함량이 80% 이상 재생 가능한 원료일 때 최고 등급을 부여한다.

    재생 가능한 원료의 함량에 따라 네 단계로 구분되는 이 인증에서 라 네이처는 중형, 대형, 오버나이트 패드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라 네이처는 증가하는 친자연∙유기농 커버 생리대 수요에 부응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높은 안심감과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유한킴벌리 생활혁신연구소에서 지난 1월에 출시했다.

    천연 소재의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100% 스칸디나비아 천연 흡수소재와 100% 유기농 순면커버는 물론, 포장지에도 콩기름 인쇄를 적용했다.

    라 네이처 담당자는 "친자연 소재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위해 개발된 라네이처 생리대는 소재뿐 아니라 사용자가 중요시하는 흡수력과 샘 방지 기능, 피부 자극 등에도 많은 연구가 투여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친자연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로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