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된 기업가치 정상화 시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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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해운은 김용완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자사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주 산업은행과의 신탁계약체결을 통해 5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한 데 이어 이날 추가 매입에 나서면서 주가 부양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김 대표이사는 이번에 회사 주식 1000주를 추가 매입해 총 8000주를 보유하게 됐다. 이밖에도 임건묵 재무실장, 김병록 기획관리실장 등도 추가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회사는 지속적으로 경영성과 및 기업가치에 대해 국내외 기관투자자분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정상화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