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서 연말까지 1000만족 돌파 예상
  • ▲ 디스럽터2ⓒ휠라코리아
    ▲ 디스럽터2ⓒ휠라코리아
    휠라코리아는 미국 슈즈 전문 미디어인 풋웨어 뉴스가 '2018 올해의 신발'로 휠라 대표 어글리 슈즈인 '디스럽터2'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풋웨어 뉴스는 미국의 슈즈 관련 전문 미디어로, 전 세계 신발 및 패션업계 관계자들에게 영향력이 높은 매체다. 해마다 전 세계 소비자 및 업계 의견, 판매 데이터, 소셜 미디어 내 반응 등 다양한 항목을 활용해 해당 연도를 대표하는 신발을 선정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의 오프 화이트(Off White)와 협업한 나이키 에어 조던1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의 슈즈로 선정된 휠라 '디스럽터2'는 1997년에 출시됐던 디스럽터의 후속 버전으로, 1998년 처음 선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휠라의 시그니처 아이템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디스럽터2는 약 150만족이며, 전 세계적으로 연말까지 1000만족 가량 판매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풋웨어 뉴스는 휠라 디스럽터2를 올해의 신발로 선정한 배경에 대해 어글리 트렌드를 대표, 리드한 매력적인 디자인 전 세계적으로 스트리트 패션 열풍 속 셀러브리티, 인플루언서를 포함 패션 피플에게 얻은 인기 등을 꼽았다.

    휠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감각적인 스타일과 편안한 착화감에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국내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글로벌 스포츠 슈즈 시장을 리드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