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투자계획부 산하 기관 중앙경제관리원(CIEM) 대표단 방한
  • ▲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왼쪽 8번째)와 트란 김 청베트남 중앙경제관리원 대표단장(왼쪽 7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감정평가사협회
    ▲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왼쪽 8번째)와 트란 김 청베트남 중앙경제관리원 대표단장(왼쪽 7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지난 7일 베트남 투자계획부 산하 기관 중앙경제관리원(CIEM) 대표단이 서울 잠원동 소재 협회 본사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베트남 대표단은 우리나라의 토지관리제도를 참고해 베트남의 토지행정 및 경제정책을 발전시키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협회를 방문했다. 협회는 베트남의 지속가능한 토지경제제도 발전을 위해 우리나라의 토지관리제도(토지평가, 관리, 조세)에 대한 정보교류와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회는 한국부동산연구원과 함께 대표단에게 ▲한국의 토지감정평가제도 및 관련 법·제도 ▲감정평가기법 ▲공시지가제도에 대한 감정평가사와 협회의 역할에 대해서 소개했다.

    김순구 협회장은 "이번 방문이 베트남의 토지관리제도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베트남 정부와 감정평가 산업 협력모델을 발굴하는 등 상호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