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9조8040억 작년보다 30% 증가...석유화학 영업익 49% 큰 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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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가 2018년도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영업익 636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은 9조8040억원으로 작년대비 30% 늘었고 영업익은 9.9%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정유사업에서 매출은 전년 대비 31.1% 늘은 7조6788억원, 영업이익은 4570억원으로 작년보다 7% 오른 수치를 기록했다.

    석유화학에서는 매출 1조7884억원, 영업이익 1384억원을 보였다. 전년 대비 각각 27.2%, 49% 증가했다.

    윤활유부문 매출은 3368억원으로 작년보다 19.8% 늘은 반면, 영업이익에서는 30.5% 감소한 406억원을 나타냈다.

    회사 관계자는 “파라자일렌(PX) 마진 상승으로 석유화학부문 이익이 크게 증가해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며 “또한, 발전 자회사들 및 유통 자회사들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면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