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대구, 대전, 천안, 계룡대에서 공연
  • 한화그룹은 지난 8일 국군의날 70주년을 맞아 충남 계롱시에 위치한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에서 국군장병과 가족들을 위해 특별한 공연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한화그룹
    ▲ 한화그룹은 지난 8일 국군의날 70주년을 맞아 충남 계롱시에 위치한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에서 국군장병과 가족들을 위해 특별한 공연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한화그룹
    한화그룹이 문화예술 분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2018 한화 팝&클래식 여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8일 국군의날 70주년을 맞아 충남 계롱시에 위치한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에서 국군장병과 가족들을 위해 특별한 공연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룡대 공연은 한화그룹이 2004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한화 팝&클래식 여행'의 일환이다. '한화 팝&클래식 여행'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기회가 적은 지방 도시를 찾아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해설과 함께 곁들여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올해 '한화 팝&클래식 여행'은 '가을과 잘 어울리는 로맨틱한 발라드 음악'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9일부터 지난 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대구, 대전, 천안, 계룡대에서 펼쳐졌다.

    계룡대를 찾은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한화그룹은 국군의날 70주년을 기념하고 국가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응원하고자 처음으로 계룡대 공연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계룡대 공연 1부에서는 수도권 시립교향악단 연주자들로 구성된 필 스트링 앙상블이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 1악장, 폰 주페의 '경기병 서곡' 등을 연주했고, 2부에서는 가수 백지영의 라이브 무대가 이어졌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700여명의 국군장병 등 관객들은 90분 내내 박수와 환호로 공연에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