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지역 초·중·고교생 27천명 참가
  • ▲ ⓒ삼천리
    ▲ ⓒ삼천리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는 13일과 14일 양일간 각각 인천광역시 송도갯벌타워와 경기도 오산시 삼천리 기술연구소에서 '제17회 가스안전환경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천리 가스안전환경 공모전은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에 거주하는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가스사용 안전의식 함양과 가스안전 생활화를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 6월 18일부터 9월 14일까지 작품을 접수해 총 52개교, 27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의를 드러내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개인 부문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는 용인시 청덕중학교 1학년 권나영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와 함께 총 1519명(금상 18명, 은상 13명, 동상 15명, 가작 23명, 입선 1450명)이 경기도지사상, 인천광역시장상, 경기도 교육감상,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상, 한국가스공사 사장상, 한국미술협회장상, 삼천리 사장상을 수상했다. 

    단체 부문은 한 학교에서 1000점 이상을 공모한 인천숭의초등학교 등 4개교가 대상을 받고 500점 이상 공모한 안산군자초등학교 등 28개교가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공모전에는 처음으로 특수학교 학생들이 다수 포스터 공모에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삼천리는 사회의 일원이자 미래 도시가스 고객으로 성장할 특수학교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문화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공모전 참여를 장려했다. 

    특수학교 개인 특별상은 오산시 성심학교 2학년 이영민 학생, 부천상록학교 3학년 황도현 학생이 수상했으며, 단체 부문 금상은 오산시 성심학교, 부천상록학교, 용인강남학교가 수상했다.

    2002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7회를 맞은 삼천리 가스안전환경 공모전은 지금까지 총 38만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등 지역사회로부터 지속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스안전환경 공모전과 수상작 전시회, 학교 방문교육 등을 지속 개최함으로써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과 함께 안전한 가스사용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